회원공간

HOME > 회원공간 > 회원들 사는 이야기



보금자리에 찾아온 봄

  • 최지웅
  • 1
  • 855
  • Print
  • 글주소
  • 04-20

군산에 둥지를 튼지 반년이 훌쩍 지났다 

같이 정착한 지인은 소룡동에 붕바 라는 바게트버거집을 오픈했고 

나름 같이 개업준비 도와드리느라 시간이 보람있게 흐른듯하다

이제 봄은 슬며시 다가와 삶에 활기를 더 해주고 그 에너지를 받아 집앞 작은 화단에

텃밭을 일구기 시작했다 

상추를 심었고 부추를 심었다 주변의조언을받아 토마토 고추와 껫잎은 4월말쯤 심을예정이다

종류별 한두포기 경험삼아 키워보는거지만

흙을만지고 작물을 심어보는게 작고 소중한기쁨임을 다시 배운다 

이 상추가 자라면 넓은 앞마당에서 삼겹살파티도 몇건 예약되어있다 

사람사는 재미고 소소한 보람이 이런게 아닐까...

다가오는 군산의 여름도 기대되고 다시 서늘해질때면 이곳에 뿌리가 제법 깊게 내려질것같다

중년에 새로운 꿈을 꿔본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선거공고 관리자 01-06 1,402
공지 선거공고 관리자 12-19 4,709
5 8월 농사달력 관리자 08-06 1,195
4 보금자리 임시거주시설에서 농촌 미리 살아보기 관리자 07-28 1,269
3 서울 도시민 상담및 홍보 관리자 06-10 1,264
2 개미핥기 개그맨 이광채님의 군산새벽시장에서의 농산물 직판! 관리자 06-09 1,845
1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참가마을 공모 관리자 05-26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