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공간

HOME > 회원공간 > 회원들 사는 이야기



[나포면-유연경] 화단의 변신

  • 관리자
  • 0
  • 641
  • Print
  • 글주소
  • 04-27

오늘은 저희가 직접 집을 꾸미는 현장을 보여 드릴께요.

2019년 11월 29일 딸아이 생일때 귀촌하여 지금까지 집꾸미기 진행중입니다.

남편이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저희 부부가 주말과 쉬는 날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나무 울타리는 손재주가 좋은 제부께서 이사오고 나서 바로 해주시고 이 장면은 2년전

늦여름에 제가 작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사와서 봄이 되니 마당에 잔디와 풀이 많이 자라서 지저분해서 파쇄석을 한차 

깔고 나니 1년 뒤 파쇄석 사이 사이 풀이 또 나기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생각해서  차도용 보도블럭을  

2년전에 저희 부부가 2주 동안 깔았습니다.

할 줄알아서 시작한게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동영상도 보구 할 수 있겠다 하여 했더니 전문가가 하는 것 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보면 볼수록 우리가 해냈다는 뿌듯함이 항상 마음에 있습니다.


그런데 보도블럭을 저희 남편이 네모나게 뚫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작년 가을에 순천 여행을 갔었는데요 가는데 마다 향긋한 냄새가 나서 어디서 나는 걸가

너무 궁금 했었는데 순천 마지막 코스인 선암사에 들렸는데 그곳에도 

그 향기가 나서 스님께 여쭤봤습니다.

바로 하얀 꽃을 피는 은목서와 노란꽃을 피는 금목서 였습니다.

향긋한 향기를 앞마당에서 느끼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알아 봤는데 아쉽게도 은목서, 금목서는

따뜻한 남쪽에서만 잘 자랄수 있다하여 좀 더 알아본 결과 중부지방에도 키울수 있는

유사종인 구골목서 4개를 작년 가을에 샀는데 작은 나무라서 겨울이 오는 가을에 식재하면

뿌리를 못내릴 까봐 집안에서 키우다 봄에 식재를 하려고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파벽돌로 둥글게 모양을 잡고 황토 몰탈로 마무리 한다음 하얀 모래를 덮어 주었습니다.


이랬던 화단이

  


하얀 모래만 뿌렸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귀촌하여 집을 직접 꾸미기 시작하니 집에 대한 애착도 커지고 저희 부부가 이뤄낸 일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볼때마다 즐겁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할 수 있습니다~  즐거움이 큽니다~^^



출처 : 지자체관 > 상세 - 귀농·귀촌종합센터 (returnfarm.com)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선거공고 관리자 01-06 2,048
공지 선거공고 관리자 12-19 5,333
205 [나포면-유연경] 가을 보내기 관리자 11-28 602
204 [나포면-유연경] 우리도 에어로빅 댄스대회 참가 관리자 11-10 606
203 [나포면-유연경] 시골초등학교 학습발표회 관리자 11-10 540
202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유리온실에서 키운 딸기 선도농가 '스마트베리팜' 방문기 관리자 11-06 563
201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유기농 양파' 자가육묘 정식전 마지막 '전엽작업' 관리자 11-06 628
200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군산농부들과함께하는 '군산친환경레이크마켓' 관리자 11-06 663
199 [개정면-김영주] 꿀고구마 관리자 11-06 535
198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농부의식품공장 선한팜 유기농 참깨로 만든 '볶음참깨' 관리자 11-06 613
197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농부의식품공장 선한팜 유기농 양배추로 만든 '양배추즙' 관리자 11-06 626
196 [개정면-김영주] 양파기계화 관리자 11-06 531
195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군산시간여행축제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관리자 11-06 605
194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농가주택을 개조한 인테리어 맛집 '찻집은' 관리자 11-06 619
193 [성산면-김민기] 가마솥 삼결살 파티 관리자 11-06 507
192 [성산면-김민기] 슬기로운 귀촌 생활 관리자 11-06 527
191 [성산면-김민기]가을은 단풍? 꽃? 관리자 11-06 551
190 [성산면-김민기] 스마트 축산을 꿈꾸며 관리자 11-06 481
189 [성산면-김민기] 시골의 마스코트들 관리자 11-06 572
188 [성산면-김민기] 로컬 취미생활 갖기 관리자 11-06 547
187 [성산면-김민기] 갑자기 떠난 여행이 주는 즐거움 관리자 11-06 574
186 [성산면-김민기] 가을엔 핑크뮬리^^ 관리자 11-06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