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공간

HOME > 회원공간 > 회원들 사는 이야기



[나포면-유연경] 감사합니다 119의용소방대

  • 관리자
  • 0
  • 500
  • Print
  • 글주소
  • 07-28

안녕하세요~ 장마철로 인해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번 폭우로 인해 저는 깨달은 점이 하나 있는데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문뜩 들었습니다.

공사를 해야하는데 치일필 미루다 피해를 입고 말았네요ㅠ 사고에 대비하여 미리미리 준비해야 겠다 다짐 하였습니다.

폭우로 인해 저희 집앞 밭 뚝이 무너져서 어떻게 해야하나 비가 또 많이 올텐대~ 남편이랑 저랑 할 여건이 안돼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는분이 의용소방대에 소속이었네요~ "우리가 하는 일이다 가서 해주겠다 "하여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이 양손에 목장갑을 끼고, 한 손엔 삽을 들고, 장화를 신고 우리 집에 오셨습니다. 

큰 비로 인해 흙반 물반이라 작업하실때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함께 힘을 모아 더이상 토사가 내려오지 않게 막아주시고 물이 원활히 빠질수 있도록 물길을 잡아 주셨습니다.

언제든 어디서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119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았네요~ 댓가 없이 오로지 봉사 그 자체였습니다.


 수해 현장에서 흙탕물을 빼고 깨끗한물을 뿌린다음 솔로 문지르고 또 물뿌리고 가게 물품 하나하나 닦아서 진열까지 의용소방대원들이 복구에 전념하셨습니다.

장마피해속 수해복구까지 민심 곳곳 찾아가는 의용소방대 여기저기서 구슬땀을 흘기고 계시네요.

누군가 말씀하시길 자원봉사란 타고 나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타고난 것 같진 않아서요 그래도 "하면 된다"정신으로 한번 시작을 해보려구요~ 의용소방대 신청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잘 되길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지역 안전과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님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선거공고 관리자 01-06 1,414
공지 선거공고 관리자 12-19 4,716
105 [나포면-유연경] 달보드레 감성캠프 관리자 06-29 693
104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 하지감자 수확 및 어린이집 감자 수확 체험프로그램 운영 관리자 06-29 596
103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 선한농장 유기농 벼 모심기, 우렁이 넣기 관리자 06-29 512
102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 2023년 2차 도시민 교육 및 상담 선도농가 강의 관리자 06-29 574
101 [성산면-채형림]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보건진료소 이용해보세요 관리자 06-29 598
100 [성산면-채형림] 하지감자 먹으며 여름 준비합니다 관리자 06-29 542
99 [성산면-채형림] 시골정원에 유실수를 심어두세요 관리자 06-29 558
98 [성산면-김민기] 리모델링 마친 "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으로 놀러오세요~ 관리자 06-29 535
97 [성산면-채형림] 농촌에서도 누리는 문화복지서비스-오성문화복지센터 관리자 06-29 679
96 [성산면-채형림] 6월의 보리밭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관리자 06-28 590
95 [성산면-김민기] 무더운 날씨 속 동네산책하기 관리자 06-27 539
94 [성산면-김민기] 6월 텃밭 근황 관리자 06-27 645
93 [성산면-김민기] 새로운 작물 심기 관리자 06-27 489
92 [성산면-김민기] 텃밭 깻잎으로 만든 김밥 관리자 06-27 556
91 [임피면-박진우] 자신에게 휴가를 주라 관리자 06-27 577
90 [나포면-유연경] 군산시민을 위한 밴드 공연 관리자 06-27 634
89 [옥구읍-김성환] 논밭 한가운데에서 자라는 무항생제 새우!! 관리자 06-27 513
88 [나포면-유연경] 마음으로 그리는 만다라 아트 관리자 06-22 599
87 [회현면-박하] 회현청농단 관리자 06-01 666
86 [회현면-박하]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병들고 있었다. 관리자 06-01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