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공간

HOME > 회원공간 > 회원들 사는 이야기



[회현면-박하] 그리다 村

  • 관리자
  • 0
  • 681
  • Print
  • 글주소
  • 09-06

75세에 그림을 시작해 101세 까지 국민 화가로 활동한 모지스 할머니 처럼 나도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녀는 농부의 아내로, 마을의 풍경에 주변 사람들을 그렸다. 하나같이 행복하고 밝고 따뜻한 표정으로.





26년의 작품활동. 그 시작은 일단 밑그림 부터 시작되었겠지. 연필로 스케치를 해본다.

제일 표현하기 쉽다는 정물화 그것도 꽃 부터.

붓을 잡아본게 중학교때 이후로 기억이 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20년도 더 지난 일이다.

하얀 종이 그리고 연필. 아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막막했다.




우리는 귀농귀촌한 사람들로 팀을 이뤘다. 귀농귀촌협회를 처음 설립한 맴버부터, 그 다음 세대인 나, 그 다음 세대인 선생님, 그리고 그 다음 세대의 언니, 그리고 지금 몇일 전 기초반을 졸업한 선생님들 까지. 우리는 가지각색 하는일도 다양하고, 귀농연차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야기가 잘통한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나갈지 기대 된다.




75세에 그림을 시작한 모지스 할머니 처럼, 인생이란 너무 늦은 때는 없다.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선거공고 관리자 01-06 1,489
공지 선거공고 관리자 12-19 4,788
125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23년도 6-7월 장마 피해 현황 관리자 08-01 541
124 [성산면-김민기] 여름에 피는 꽃들 관리자 07-31 622
123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제1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라북도대회 관리자 07-28 558
122 [성산면-김민기] 연꽃의 계절이 왔어요 관리자 07-28 494
121 [나포면-유연경] 감사합니다 119의용소방대 관리자 07-28 510
120 [나포면-유연경] 보자기_ 복을 싸서 선물하다. 관리자 07-28 588
119 [성산면-김민기] 비 온 뒤 맑음 관리자 07-21 541
118 [성산면-김민기] 열매가 맺기 전.. 관리자 07-17 578
117 [성산면-김민기] 즐거운 실내 가드닝 관리자 07-13 599
116 [나포면-유연경] 마을 초복 이벤트 관리자 07-13 636
115 [성산면-김민기] 더위에 익어가는 열매들 관리자 07-13 630
114 [회현면-박하] 수제맥주축제 관리자 06-29 507
113 [회현면-박하] 콩을 옮겨심는다는것 관리자 06-29 603
112 [회현면-박하] 글로컬 히어로 관리자 06-29 623
111 [회현면-박하] 농사는 물관리가 핵심이다 관리자 06-29 637
110 [회현면-박하] 반듯하게 갈려면 멀리봐야한다. 관리자 06-29 582
109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관리자 06-29 637
108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농식품인력개발원 농업법인 설립절차 교육 관리자 06-29 608
107 [임피면-박진우] 산양꾼 이야기 관리자 06-29 580
106 [성산면-채형림] 농촌에서도 누리는 문화복지서비스-오성문화복지센터 관리자 06-29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