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나포마을학교에서 연합으로 진행되는 가족 캠프를 나포초등학교에서 1박2일 지난 토요일 진행했습니다.

학교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격려도 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모두 즐겁게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풋살도 하고 여자 아이들은 랜덤 댄스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 먹기전 간식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직접 떡볶이 만들어서 먹어보기"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야외에서 먹는거 다 맛있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안할 것 처럼 그러더니 대결이 되어서 어느 그룹이 맛있는지 맛 보느라 힘들었습니다. 다 맛있어서 많이 먹었거든요~^^

아버님들께서 구워주신 숯불 바베큐와 수육도 든든히 먹고 쌀쌀한 가을 저녁 어묵국물과 군고구마를 맛있게 먹고 캠핑에 로망 불멍을 하면서 서로 서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당에서 영화도 보구 담력체험을 하고자 하는 아이 한해서 진행했습니다.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한후 뒷 정리도 깔끔하게 했답니다.

학교에서도 많은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지만 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과 학부모님들이 운영하는 풀뿌리 마을학교에서도 모두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전원 생활을 위하여!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