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산면 동네작가 김민기입니다!

벌써 2023년이 2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거 같아요

요즘 럼피스킨병때문에 

축사들이 바쁘더라구요

전북 여기저기 

소식이 들리고 있어

걱정입니다

구제역보다 빠르게 퍼지고 있는거같아요..

k-방역으로 얼른 종식됐음 좋겠네요

저번 주말에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모여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집 마당에서 구워먹는 삼겹살이

진짜 맛있는거 아시나요?

이거 한번 먹음

식당가서 맛있다고 잘 못하겠더라구요

먼저 숯불에다가 1차초벌후에

가마솥에 올려 구워줍니다

그럼 불향이 나면서도

겉바속촉으로 구워져요~

원래 가마솥 뚜껑을 뒤집어서 구우면

끝부분에다가 고기를 굽고

가운데 부분에 

김치를 넣어 구워도 정말 맛있습니다!

군산이니까

해산물이 빠질 수 없죠^^

수산시장가서 사온 새우와 조개들

숯불에 구워줍니다

젓가락 들고

바로 먹고싶지만

참을 인 새기며

30일 같은 30분 기다리고 

먹었습니다ㅎㅎ

쌈 채소들은 

텃밭에서 난 상추, 고추를

씻어 먹었어요

호박들도 따고 잎도 따서

다음 날 쪄서 먹었습니다ㅎ

시골의 제일 큰 장점..!

그렇게 배터지게 먹으니 

해가 짧아져

어둑어둑 해지더라구요

곧 겨울이라

마당에서 고기먹고 한참 이야기해도

모기가 없어서 

좋았네요

시골에서의 평범하지만 소소한 하루가 

그렇게 지나갑니다^^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