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공간

HOME > 회원공간 > 회원들 사는 이야기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논콩 자귀풀 손제초 현장 이야기

  • 관리자
  • 0
  • 154
  • Print
  • 글주소
  • 08-30

안녕하세요동네작가 서수알리미입니다.

오늘은 논콩 자귀풀 손제초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드리겠습니다. ^^

 

올해 비축농지에 처음으로 대찬콩 종자를 파종하였습니다.

7~8월 기록적인 장마로 인하여 작황이 심히 염려스러웠는데,

다행히 사진과 같이 잘 회복하여 조금 아쉽지만

나름 고군분투하여 무럭무럭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기계 두줄 파종한 논콩입니다.

그래도 근방에서는 나름 작황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원래 작물은 좋을수록 눈과 손이 많이 가는거 농부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기세 이대로 가자!!! 그래서

오늘은 우리 콩밭의 불청객 자귀풀을 손제초 하기로 큰마음 먹었습니다.



이 녀석이 자귀풀입니다.

자귀풀은 콩과 식물로 콩처럼 꼬투리를 맺어 번식하게 되기 때문에

꼬투리가 여물기전에 반드시 제거해 주셔야 됩니다.

꼬투리가 여물어 터져 버리면 다음해에 더욱더 무성하게 자라나게 됩니다.

자귀풀은 뿌리도 적고 키가 크기 때문에 조금만 시간과 인력을 투자하면 비교적 손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



열심히 손제초 하고 있는 모습을 아내가 찍어줬습니다. ^^

저와 아내 처남과 함께 세명이서 한필지에 두시간 정도씩 소요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논으로 들어가기 까지가 힘들지들어가면 몸이 저절로 움직여 집니다.



이 사진이 전체적인 작업전 사진입니다.

정말 많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 사진이 모든 작업 후의 사진입니다.

사진을 다시 봐도 뿌듯 합니다.

이런 과정들이 있기에 농부는 본인의 작물에 남다른 애정을 느끼나 봅니다.

 

앞으로 이기세 이대로 잘 가꿔서

대풍으로 수확하는 현장 이야기도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동네작가 상세-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greendaero.go.kr)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귀농귀촌인 환영 기념품 신청 안내 관리자 04-19 2,518
165 [성산면-채형림] 귀농귀촌인 목공 실용교육 관리자 09-04 169
164 [성산면-채형림] 백일 동안 꽃을 볼 수 있다는 배롱나무 명소에 방문했어요 관리자 09-04 133
163 [성산면-채형림] 나만의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힐링하는 날 관리자 09-04 139
162 [회현면-박하] 바람이 일렁이는 몽환의 숲, 맥문동축제 관리자 09-04 134
161 [회현면-박하] 8월의 재철 시골밥 관리자 09-04 148
160 [회현면-박하] 대왕참나무 관리자 09-04 130
159 [회현면-박하] 경작불능 관리자 09-04 137
158 [회현면-박하] 네버엔딩스토리 (feat. 콩밭메기) 관리자 09-04 138
157 [회현면-박하] 트랙터 대형사고 관리자 09-04 157
156 [회현면-박하] 2023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관리자 09-04 173
155 [개정면-김영주] 선별작업장 만들기 전 옹벽보강토작업 관리자 09-04 143
154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유기농 쪽파심기 관리자 09-04 135
153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코팅양파종자 448구 기계포트 파종과정 관리자 09-04 139
152 [성산면-김민기] 뜻밖의 수확 관리자 09-04 141
151 [성산면-김민기] 가을맞이 텃밭 청소 관리자 09-04 174
150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100일 이른 하우스 고추동 철거작업 관리자 08-30 159
149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딸기 피트모스배지 보충 및 소독하기 관리자 08-30 156
148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논콩 자귀풀 손제초 현장 이야기 관리자 08-30 155
147 [나포면-유연경] 시골학교 물놀이 관리자 08-30 144
146 [나포면-유연경] 군산 철길마을 관리자 08-30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