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공간
HOME > 회원공간 > 회원들 사는 이야기
[서수면-오기수] [서수알리미]귀농귀촌인 마을융화 프로그램'마을김장담기'
- 관리자
- 0
- 1,354
- 글주소
- 12-14
안녕하세요? 서수알리미입니다.
오늘은 귀농귀촌인 마을융화 프로그램 중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간 유대 강화를 위한 마을 김장 담기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귀농하고 나서 매년 김장을 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마을융화 프로그램으로 김장 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동네 경로당에 어르신들 양식으로 드려야하고,
센터에도 소량 나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김장재료 중 일부입니다.
지극히 일부죠 ^^
와이프의 지휘 아래
김장 재료 손질 시작합니다.
낮엔 딸기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오밤중에 야채 손질을 시작합니다.
밤샘 작업으로 피곤합니다. 흑흑![]()
그리고 쪽파와 양파를 다듬는 일은 눈이 너무 아픕니다.
모든 재료는 로컬푸드에서 구매하여 군산산 농산물 입니다.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은 전라북도 군산산 농산물이 최고예요!
거기에 덧붙여 선한팜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식재료까지~
정말 최고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먹기 때문입니다.
항상 내가 먹는 음식처럼, 농산물도!![]()
우리집 김장은 남자들이 주로 육체노동을 담당 합니다.
귀농해서 다섯번째 김장이라서
배추 절이는건 이제 기본이 되었습니다.
배추가 조금 덜 절여져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드디어 김장 시작~~~~~~
120포기 정도의 양입니다.
동네 여사님들과 우리 집 남자들 총 출동~~~~
아내는 오늘도 지휘만 합니다ㅎㅎ
버물버물~ 버무리고 또 버무려도 끝이 없네요.
날씨가 추워서 손끝이 꽤 차가웠습니다.
그럴수록 더 빠르게 열심히 진행하였습니다.
짧고 굵게 진행해~~!!!
김장 후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수육과 굴로 겉절이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눔도 진행하였습니다.
너무 지친 나머지 많은 과정을 사진으로 다 남기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오늘 글을 쓰며 다시 사진을 보기만 해도
사실 저는 무척이나 지치네요.. 김장은 일년에 한번뿐이라서 다행이예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